오늘의 주요뉴스

<아침종합뉴스>

1. 프랑스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한 김연아 선수가 어젯밤 갈라쇼에서도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독주시대가 열렸다는 관측속에 김연아는 캐나다로 돌아가서 다시 훈련에 전념합니다.

2. 중부지방과 서해안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81년만의 10월황사가 예보됐습니다.

3. 미 국방부 당국자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평양에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북한의 제안은 없었다고 부인하고 미국측과의 의사소통 과정에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4.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에는 적당한 타협이 있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 문제에 대한 첫 공식언급으로 행정중심도시의 전면수정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습니다.

5. 국내 연구진이 4만 세대에 걸쳐 일어난 대장균의 진화 과정을 추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개재됐고 앞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에 오늘(19일) 새벽 0시부터 차량통행이 시작됐습니다. 어젯밤에는 600대가 넘는 차량이 길게 줄지어 개통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