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출 규제 등으로 기존 아파트 시장은 열기가 식었지만, 대출규제를 받지 않는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에는 여전이 관심들이 많습니다. 올들어 최대 규모인 영종 하늘도시 분양도 시작됐는데,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영종도 하늘도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최근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문을 열자마자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경숙/인천시 구월동 : 인천대교가 놓아져서 그쪽 거리상 공항이나, 그런 곳 이용하는 길은 가까워서 좋을 것 같고요. 환경도 쾌적한 것 같아요.]
현대건설과 한양 등 6개 건설회사가 이곳에 분양하는 주택은 모두 8천 8백여 가구입니다.
1990년대 초 분당신도시 이후 민간 아파트의 분양물량 가운데 최대규모입니다.
청약은 오는 20일부터 나흘동안 실시됩니다.
예상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9백만 원에서 천만 원대로 송도나 청라지구에 비해 2백만 원 정도 쌉니다.
[이춘석/건설사 홍보팀장 : 택지비가 송도나 청라에 비해서 다소 낮은 부분이 있었고요. 업체에서도 시장상황을 감안해서 분양가를 좀 더 낮추서 분양하게 되었습니다.]
분양대금 대출은 집단대출로 이뤄져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 DTI 규제도 받지 않습니다.
[김용진/스피드뱅크 본부장 : DTI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 신규분양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값싼 보금자리 주택이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신규분양 시장에 대한 수요가 분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규제 확대와 금리상승 등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하늘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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