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강북에 있던 놀이공원 '드림랜드'가 푸르고 쾌적한 대형 공원으로 탈바꿈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박현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옛 놀이공원 부지에는 커다란 잔디광장과 연못이 들어서고 '북서울 꿈의 숲'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마음껏 드나들 수 있게 된 공원은 자연을 통해 계절을 음미할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출입구에서부터 길게 뻗은 벚꽃길이 만들어졌고 공원 전체의 60%가 넘는 단풍숲 속 산책로는 공원 곳곳에서 드나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세훈/서울특별시 시장 : 푸른 휴식 공간이 사실 그동안 부족했습니다.아마도 이 북서울 꿈의 숲이 완성이되고난 다음에 이 공간을 거니시면서 피로도 푸시고.]
북서울 꿈의 숲은 면적이 66만 제곱미터로 서울 여의도공원의 3배 크기에 달합니다.
위치는 서울 인구의 4분이 1이 거주하면서도 그에 비해 턱없이 녹지가 부족했던 서울 동북지역 6개 구의 정중앙입니다.
자랑거리인 50미터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도심을 비롯해 남산, 북한산 등 서울을 에워싼 여러 산들의 모습이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서울광장 2배 크기의 잔디광장과 아이스링크 부지도 마련돼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레(18일) 문을 여는 북서울 꿈의 숲은 오는 2012년까지 면적을 지금의 1.5배로 확대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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