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한미 FTA 문제입니다. 미 행정부가 한미 FTA의 진전을 위해 곧 한국측과 재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동차 분야의 재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웬디 커틀러 미 무역대표부 대표보는 미 하원 청문회에서 한미 FTA를 둘러싸고 미국내 이해관계자들이 제기한 의견들을 종합해서 한국측에 제안할 새로운 대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틀러/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보 : 기존의 협정 위에서 새로운 권고안을 만든 뒤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측과 다시 협의할 것을 희망합니다.]
커틀러 대표보는 특히 한국차의 미국시장 판매와 미국차의 한국 시장 판매간에 심각한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자동차 분야에 대한 재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커틀러 대표보는 자동차 분야에서 미국 기업과 근로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주미 대사는 워싱턴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빠른 시일내에 한미 FTA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의가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주미대사 : 진행 중인 과정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11월에 방한하는데 그 전에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이전에 한미 FTA의 진전을 위한 한미 당국간의 협의가 시작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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