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읍 한전리에 거주하는 정모(37.여) 씨가 13일 119구급차에서 3.2㎏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정 씨는 예정일을 이틀 앞둔 이날 오전 1시께 갑자기 진통을 느껴 남편의 차를 타고 춘천의 한 산부인과로 가던 중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119구급차로 갈아탔으며 구급차 안에서 넷째를 출산했다.
산파 역할을 한 조동희 소방장은 춘천소방서를 대표해 정 씨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 꽃바구니와 아기 옷을 전달하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춘천=연합뉴스)
30대 임신부 119구급차서 아들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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