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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등 경찰 '과잉진압' 논란…야당 질타

<앵커>

국회는 오늘(13일) 13개 상임위 별로 국정감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용산 참사와 각종 시위·집회에서의 경찰의 과잉 진압 문제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5월과 6월 도심 시위에서 경찰이 과잉 진압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시위 진압 당시 경찰 무전 녹취록을 보면, 주상용 서울청장이 '공격적으로 쫓아가서 검거하라'고 지시하는 등 시위대에 대한 '토끼몰이식' 진압을 직접 지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 청장은 당시 상황이 급박한 상황에서 경찰 용어를 여과없이 사용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유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대한 국감에서는 여야 의원들은 약제비가 1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약값이 주요 선진국보다 비싸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법사위의 대전지검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한국타이어 노동자 사망사건 수사와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 대한 수사 등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감세 정책과 내년도 세제 개편안, 재정 건전성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국토해양위의 서울시 국감의 경우 대규모 재개발 정책 때문에 전세 대란이 발생했다면서 주택 수급 정책의 문제점이 집중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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