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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캠퍼스 식당의 화려한 대변신

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 생각해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때우던 대학교 식당밥.

대학 캠퍼스 내 먹을 거리의 풍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김유빈/홍익대 학생 : 일류 레스토랑 못지 않은 것 같아요.]

[강명재/서울대 학생 : 맘껏 무한으로 먹을 수 있고.]

[홍승아/연세대 학생 : 밖에 나갈 필요없이 대학교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은 시중보다 조금 저렴하면서도 입맛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일류 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을 자랑하는 캠퍼스내 맛집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데요.

연세대학교 국제학사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이곳의 인기메뉴는 연어를 올린 따끈한 베이글과 손수 만든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 달걀 프라이와 감자, 토스트가 곁들여진 브런치 메뉴들인데요.

대학교 내에 자리한 만큼 모두 단돈 5000원도 안 되는 돈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김영운/연세대 대학원생 : 아침에 간단하게 무겁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칼로리를 얻을 수 있으니까 자주 오는 편이예요.]

[김정란/연세대 학생 : 학생들이 잘 이용할 수 있게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요.]

특히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곳에서 고향의 맛을 느낍니다.

[함자 타오 씨/연세대 유학생(모로코) : 미국인이나 유럽인들은 한국에 있을 때는 항상 한국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데 여기 오면 집에서 먹는 것 같아서 좋아요.]

일류 호텔 쉐프들의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이곳은 홍익대학교 안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김유빈/홍익대 학생 : 학생 식당에서만 먹다가 이런 데서 먹으니까 다양하고 맛있는 거 같아요.]

다양한 스테이크와 해물, 그리고 각종 파스타와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를 맘껏 이용하고, 학생들을 위한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는 일석이조입니다.

[이정희/홍익대 학생 : 맛도 괜찮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고요. 학생들한테 할인을 해 준다는 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서울대 농업 생활과학대 5층.

서울대생들에게 인기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양영준/서울대 학생 : 일반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보다 훨씬 깨끗하고 질이 좋고, 안전하다는 생각이 드니까.]

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정식 전문식당인 이곳은 자율 배식대에서 5,500원에 가정식 백반을 먹을 수 있는데요.

[(다 드신 거예요?) 아뇨, 더 먹으려고요. 여기는 무한 리필이라서 양껏 먹을 수 있어요.]

힌참 먹을 젊은 학생들을 위해 밥, 반찬은 무제한 리필.

먹고 또 먹고….

남학생들은 기본 두 번씩은 먹는다고 하는데요.

최근 들어 이렇게 학교 식당 밥으로 일관되던 대학교 내의 식당들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임종규/서울대 학생 : 기존의 학생식당이 다시 보편화 되어 있는 식단이 잡혀져 있는데,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반찬도 많이 나오고.]

[김형건/서울대 학생 : 골라 먹을 수 있으니까 좋죠.]

가격이면 가격, 맛이면 맛!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캠퍼스 맛집.

신세대 대학생들의 입맛을 잡으려는 식당가의 변신으로 학생들의 선택이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캠퍼스 맛집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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