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종료 휘슬이 울려 퍼지자, 우리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4강에 대한 열망이 컸기에 그만큼 아쉬움도 컸습니다.
하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주축이 될 홍명보 감독과 21명의 태극전사는 한국축구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김민우 선수는 이번 경기 3골로 1983년 4강신화의 주역 신연호와 한국선수 최다 골 타이를 이루며 스타탄생을 예고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민우 선수는 스무살의 가슴속에 품은 큰 꿈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쏟아지는 관심이 어색한듯 긴장을 감추지는 못했지만 "조금 더 발전하는 선수가 돼서 꼭 빅리그에서 뛰어 보고 싶다." 는 포부만큼은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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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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