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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서 피어난 예술'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작품전

손끝에서 색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빛깔도 고운 꽃은 바로 종이로 만든 꽃입니다.

다른 한 쪽에선 짚풀을 꼬는 손길이 바쁜데요.

누런 송아지 한 마리가 위풍도 당당하게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들이 빚어낸 명품들 15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인 건데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으로 우리나라 전통기능의 우수성과 전승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작품전입니다.

[박종덕/기능전승자협회 회장 : 기능전승자가 무었을 하는 사람들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 내용을 알리기 위한 것도 있고, 또 우리의 전통기술이 어떤것이고 전통기능이 어떤것인지를 알리는데도 목적이 있고….]

오묘한 빛을 발하는 산수화가 새겨진 칠보공예!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흙으로 만든 인물상, 토우를 비롯한 전통 공예 작품에서부터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이색적인 디지털경대까지 모두 154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남미화/서울 녹본동 : 어릴때 보고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데 한 번씩 전시회를 통해서 와서 보게 되니까 좋습니다.]

일가족이 모두 참여해 만든 화려한 문양과 색의 채화칠기 공예!

채화칠기는 옻칠에 여러 가지 천연 안료를 섞어 전통문양을 그려넣는 공예품으로 화려한 색깔의 묘미가 매력적인데요.

그만큼 색을 내는 과정이 기술입니다. 

[최종관/채화칠기 기능전승자 : 전시가 더 크게 발전이 됐으면 너무 좋겠어요.그리고 우리 전통공예가 앞으로 세계적으로 나갔으면하는 게 개인적인 제 바램입니다. ]

오랜 열정과 자부심으로 명품을 만들어내는 우리전통공예 기능인들!

내일까지 계속될 이번작품전에서 그들의 값진 인생을 함께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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