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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탈레반, 군 사령부서 인질극…17명 희생

<8뉴스>

<앵커>

파키스탄에서 잇단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한 탈레반 세력이 점점 더 대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파키스탄 육군 사령부에 난입해 총격전과 인질극을 벌였고, 17명이 숨졌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근처의 라왈핀디 육군 사령부가 탈레반의 공격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어제(10일) 오후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 대원들이 육군 사령부에 난입해 병사와 민간인 등 28명을 인질로 잡고 밤새 정부군과 대치했습니다.

정부군은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여 탈레반 대원들을 모두 사살하고 18시간만에 인질 25명을 구해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질 3명도 함께 목숨을 잃어 이번 사건으로 모두 17명이 희생됐습니다.

파키스탄의 탈레반 세력은 지난 8월, 전임 지도자가 미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데다 최근 정부군의 공세가 강화되자 지난 9월 말부터 파상적으로 테러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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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의 한 술집 CCTV 장면입니다.

싸움이 벌어졌나 싶더니, 갑자기 사람들이 문밖으로 피합니다.

곧이어 총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술집 밖에서도 안쪽으로 계속 총격을 가합니다.

경찰은 마약 거래책들이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보고 화면에 찍힌 이들을 공개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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