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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각별한 우애 과시

<8뉴스>

<앵커>

두 나라 정상부부는 오늘(9일)  만남에서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건배주로는 막걸리가 나왔고, 미유키 여사는 김치를 직접 담그며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표현했습니다.

보도에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하토야마 총리 내외를 환한 웃음으로 맞이했습니다.

미유키 여사는 직접 만든 태극문양 꽃다발을 전달했고, 하토야마 총리는 방명록에 우애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인 두 정상은 수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취임 이후 양자 차원의 첫 해외 방문입니다. 이것은 한일 양국 관계가 그만큼 가깝다는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토야마/일본 총리 :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오찬 건배주로는 처음으로 막걸리가 등장했습니다.

[제가 와인을 (준비)하려다가 미유키 여사를 위해서 막걸리를 준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지난 월요일 이승엽 선수와 약속한대로 이 선수의 사인이 적힌 유니폼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정상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윤옥 여사와 미유키 여사는 한국전통음식 연구소를 찾았습니다.

한류팬인 미유키 여사는 맨손으로 김치를 담그면서 우리 문화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미유키/일본 총리 부인 : 음…맛있어요! (안 매우세요?) 괜찮습니다.]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총리 내외에게 목련칠보액자와 도자기를 선물했고 하토야마 총리내외는 일본의 전통그릇과 은수저를 답례품으로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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