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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나흘째…4대강 사업 참여 타당성 공방

<앵커>

국회 국정감사 나흘째인 오늘(8일) 여야는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참여 타당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감사에서는 신종플루 대응의 문제점과 대책이 집중 거론되고 있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토해양위의 수자원공사에 대한 감사에서는 4대강 사업 참여의 타당성 여부를 놓고 여야간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수자원 공사가 법무법인의 자문을 거쳐 수공 자체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렸는데, 국토해양부가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수공이 4대강 예산 15조 4천억 중 8조 원을 떠 맡는 것은 부채 비율을 급증시켜 우량 공기업을 망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시행조차 하지 않은 4대강 사업을 실패한 사업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정 발목잡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유엔에서도 4대강 사업을 친환경사업으로 주목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지 지자체장과 주민들도 사업에 찬성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보건복지위의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대유행 가능성이 우려되는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을 놓고 질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방위는 방위사업청에 대한 국감에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K-9 자주포의 부품 원가 과다산정 의혹을 따져 묻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열리는 법사위의 법제처 국감에서는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아동 성폭행범에 대한 양형 기준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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