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불빛이 배어 나오는 거실 조명.
몸통 위 화려한 장식 밑으로 작은 고리들이 규칙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고리는 다름 아닌 옷이나 모자를 걸어두는 용도로 쓰이는데요.
곧 옷걸이 겸 조명이 되는 셈입니다.
봉 위로 여러 벌의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는 한쪽엔 작은 선반이 설치돼 있는데요.
자주 사용하는 장신구, 휴대폰이나 차키처럼 외출 시 꼭 필요한 물건을 올려두면 잊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실장 : 전면에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서 옷매무새를 정리할 수 있는 옷걸이인데요. 최근에는 이렇게 다양한 기능들을 갖춘 옷걸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골프채를 여러 개 엮어 놓은 모양이나 나무를 잘게 절개해 여러 방향으로 구부려 놓은 것처럼 독특한 디자인의 옷걸이들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유리나 아크릴 등 기존에 잘 사용하지 않던 소재들이 적극 활용되면서 옷걸이의 디자인이 더욱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수납기능을 넘어 장식성을 확보한 옷걸이.
사용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공간에 활기를 주는 인테리어 소품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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