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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율형 사립고 영어·수학 수업시간 크게 늘려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대부분이 영어와 수학 등 입시과목 수업시간을 크게 늘리고 예체능 과목은 줄인 것으로 나타나 교육과정 파행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3개 학교가 수학을 주당 2시간에서 8시간 늘렸고, 9개 학교는 영어를 주당 1시간에서 12시간 가량 늘려서 교육과정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신 예체능 과목은 8개 학교에서 수업시간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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