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 LA에서 퓨전 한식을 파는 한 식당이 화제라는 보도, 올초 해드렸는데, 인기돌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몇 달 사이에 LA의 명물이라 불릴 정도가 됐는데요.
비결이 뭘까, 김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인 2세들이 주축이 돼 만든 이동 식당 '고기'.
불고기 타코, 김치 케사디야 같은 퓨전 한식들로 미국 젊은이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야채와 버무린 양념이 좋고, 특히 정말 매운 김치가 좋습니다.]
멕시코 음식에 얹힌 갈비와 김치는 한식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음식도 맛있는데다 어떤 문화적 역할까지 있다고 봅니다. (음식을 통해 동서양을 이어주는 거죠.)]
정통 한식만 고집할 게 아니라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야 한식 세계화를 앞당긴다는 게 '고기'의 신념입니다.
[로이 최/'고기' 주방장 : 한국의 맛인 고추장, 마늘, 참기름을 미국인들에게 강요하진 않습니다. 먹어보면 반하니까요.]
사업 시작 10달 만에 트럭은 4대로 늘었습니다.
돌풍의 비결을 알려달라는 강연 제의도 이어지면서, 주방장 최 씨는 대학 강단에까지 섰습니다.
고기는 광고를 하지 않고 입소문 마케팅 전략을 씁니다.
한국의 맛, 그 자체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맛을 보기만 하면 반드시 다시 찾는다는 자신감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