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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석면 정복…공사장 관리 종합 대책 발표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철거 공사를 할 때에는 석면이 어느 건축물에 얼마나 있는지 사전 조사부터 철거과정, 그리고 사후 대기실 점검까지 종합적인 관리를 받게 됩니다. 

현재 서울시내에서는 뉴타운 6개 지구와 재개발.재건축 4개 구역에서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석면 철거대상 자재 면적은 24만㎡에 이르지만, 석면관리는 허술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감독과 단속을 위해 석면 관리 전과정을 공개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우선 주민과 학부모,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주민 감시단이 구성돼 석면 관리 전과정을 지켜보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외부에 공개할 방침입니다.

또 철거 현장을 감독하는 감리자를 두도록 의무화하고 구청장이 직접 지정하도록 했습니다.

시공 업체가 철거 단계부터 관리 책임을 지도록 해 더욱 철저한 감독을 유도했습니다.

[ 김영걸/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 석면철거와 관련된 과정을 모두 인터넷에 공개하고 주민 감시단도 참여하게 해서 철거 과정에서의 현장 관리를 철저하게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시는 석면 관리 매뉴얼 등을 보완해 내년까지 석면 관리 안전 조례를 제정할 계획입니다. 

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 남산의 장충 자락이 근대 역사를 되새기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명성황후 시해사건에서 순국한 충신들을 기리기 위해  1900년 고종이 제단을 만든 자리가 장춘단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질서하게 들어선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배드민턴장으로 이런 역사적 의미가 가려져 있는데요, 서울시는 2만 3천㎡달하는 장충단 공원을 산책로와 역사 탐방로로 조성하는 장충 재정비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체육 시설을 철거하는 대신 공원 진입부인 지하철 동대입구역까지 한옥 휴게소과 국내 식재로 조성된 자연 생태 공간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국립극장 등 남산이 도심 문화 시설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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