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미 캘리포니아에 또 산불 '초비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두달도 안돼 또다시 산불이 일어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다니오 국유림에서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불은 강풍은 타고 6천 제곱 킬로터의 산림을 태웠고, 주민 2백여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당국은 지난 8월 산불처럼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소방관 5백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풍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근처 벤투라 지역에서도 산불이 나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다시 화마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