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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 건강 주의…한 낮에는 화창해요!

연휴가 모두 끝난 오늘(5일) 아침은 공기가 차갑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12도를 비롯해서 대부분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대관령을 비롯한 일부 산간의 기온은 0도 가까이 내려간 곳도 많습니다.

이에따라 대관령과 봉화, 태백에는 올 들어 첫 서리가 내렸는데요.

특히 봉화의 경우 평년보다 9일이나 빨리 관측됐습니다.

반면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당분간은 이렇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 안동이나 영월, 안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데요.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맑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제주도만 가끔 구름 많이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어제 아침보다 조금 낮습니다.

서울 대구 12도, 청주 10도, 대관령은 3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곳이 많은데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습니다.

서울 22도, 청주 전주 24도, 대구는 26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은 별 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예년 이맘 때의 쌀쌀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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