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유산 관리인들이 잭슨의 대표곡 '힐 더 월드(Heal The World)'의 이름을 딴 재단을 상표권 위반으로 고소했다.
30일(현지시간)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잭슨의 유산 관리인들은 지난달 29일 '힐 더 월드 재단'이 잭슨의 상표권을 부적절하게 사용해 마치 잭슨이 이를 허가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미국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유산 관리인인 변호사 존 브란카와 음악 관리인 존 매클레인은 잭슨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인정받지 않은 상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권한이 있다.
이들은 소장에서 "피고인들의 불공정한 법규 위반은 사람들에게 혼동을 주기 위한 의도"라며 작년에 세운 이 재단과 잭슨이나 그의 가족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잭슨은 1992년 자신의 히트곡인 '힐 더 월드'에 기반해 자선 단체를 만든 바 있으나 이 단체는 10년 뒤 해체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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