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8월 서울 지하철역 주변에서 판매된 직장인 아침대용식을 검사한 결과 김밥 88건 중 40.9%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김밥과 토스트 등 모두 215건의 아침대용 식품 가운데 25%가 넘는 54건에서 대장균이나 식중독균인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구토·설사를 일으키는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의 경우 이들 부적합 식품들은 최소 2.5배에서 최고 775배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들 판매업소 대부분이 위생상태가 불량한 영세 제조업체로부터 납품을 받아 판매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역 주변서 판매된 김밥 40% 세균 '득실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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