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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환율 하락세…한때 1160원대 진입

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1일)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1,160원까지 하락하면서 수출 관련주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다가 외국인들의 매도까지 집중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주간단위로 코스피가 2주 연속 약세를 보임에 따라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조정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코스피지수 1,639포인트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498포인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매수우위입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고요. 개인만이 현재 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 자세한 시장 점검 팍스넷의 김철상 이사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1,630선까지 밀린 모습인데 기존에 나오던 예상과는 조금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반등을 기대해볼만 할 것 같은데요. 반등시점까지 먼저 진단을 해주시죠.

[김철상/팍스넷 이사 : 3분기 상승을 주도했던 자동차, LED, 2차 전지 등 대형 선도 업종의 조정이 나타나면서 지수의 하락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일반 업종은 5월 이후 조정 국면을 이어왔기 때문에 이격 부담이 없으며 오히려 조정 국면을 마무리하고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지수는 1,630을 전후하여 반등에 나서기 쉽다고 보며, 시장은 선도 업종의 조정 속에 후발 업종의 상승 국면이 시작될 여건으로 봅니다.]

수익률 방어하기가 중요한 시점인데요. 종목별로 대응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죠.

[김철상/팍스넷 이사 : 자동차, LED, 2차전지 및 3분기 주가 상승이 대단히 컸던 종목은 과도한 이격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다소간 조정 국면을 거쳐가기 쉬운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차별화된 국면 속에서 소외되었던 업종은 지체된 경기를 이유로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이제 경기 호전의 모멘텀이 작용하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상승이 쉽습니다.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조선, 철강, 기계와 같은 경기 관련주 등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선업종도 유망주로 꼽으셨는데 세계적인 프랑스 해운사의  자금난과 관련해 어제 큰 폭의 조정을 받은 업종 아닙니까? 접근하기 다소 어려운 면이 있지 않나 싶은데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프랑스 해운사 문제가 단기적으로 악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수주로 인한 손실이 적다는 분석이 있고 또 문제된 규모가 전체 수주에서 몇 퍼센트 정도로 작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 업종은 이미 이런 영향을 반영하며 주가가 오래 소외되어 왔고, 이제 선진국의 경기가 회복 기조로 막 전환되면서 그와 함께 업황 호전을 앞둔 시점입니다. 가치 저평가와 향후 업황 호전이라는 상황이므로 단기적인 악재는 싼 매수의 기회를 준다고 봅니다.]

앞에서 잠시 말씀드렸던 대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160원대로 급락했습니다. 

9월 무역수지 흑자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온 것도 하락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후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빠르게 반등해 현재는 보합권인 1,17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저가매수에 나선 결제수요 등으로 일단 하락세는 주춤해진 상황입니다.

이렇게 최근 환율이 급락하면서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IT와 자동차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하지만 기업들이 품질경쟁력을 갖춘 만큼 환율에 따른 충격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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