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오만 소하르 지역에 두산중공업이 건설한 담수-발전 플랜트의 배열 회수 보일러입니다.
이 회사는 최근 1조 2700억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꾸라야 복합 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고 이런 배열 회수 보일러와 증기 터빈 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서동수/두산중공업 부사장 : 국제 오일 가격이 상승되고, 전력난이 그동안 심화되는 이유로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해서 다시 발전소를 활발하게 재건설하고 있습니다.]
해외 플랜트 수주는 올 상반기 7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나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7, 8월 두 달 동안만 1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세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 330억 달러 이상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플랜트 업계는 수출 보험 등 정부의 금융 지원과 함께 전문 엔지니어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합니다.
[허병철/한국플랜트산업협회 실장 : 기계, 전기, 화공 이런 분야를 전공한 젊은 사람들이 플랜트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이나 예산 확대 등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우리 플랜트 수출의 외화가득률은 선진국보다 훨씬 낮은 30% 정도입니다.
다시 온 중동특수를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자재와 원천기술을 국산화하려는 업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경제안테나] 플랜트로 오일머니 다시 끌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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