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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인근에서 '쓰나미'발생…사상자 속출

남태평양 중부 군도인 미국령 사모아제도 인근에서 29일 오전 리히터 규모 8.0의 강한 지진으로 최고 6미터의 강한 쓰나미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 직후 뉴질랜드와 피지 등 사모아 제도 주변 지역에는 쓰나미 경보와 함께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현지 언론은  사모아 섬 일부 마을이 초토화되고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목격자들은 쓰나미로 가옥이 무너지고 많은 주민들이 실종돼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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