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중국, '건국 60주년' 기념품 인기

모레로 건국 60주년을 맞는 중국은 축제 분위기로 들떠있는데요.

마오쩌둥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각종 기념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국경절 기념행사 준비로 바쁜 베이징에는 마오쩌둥 추모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중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오쩌둥은 문화대혁명 등 실정에도 불구하고 1976년 이후 30여년이 흘러도 여전히 중국인들의 우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많은 중국인들은 지금도 금이나 청동으로 만든 마오 전 주석의 흉상 앞에 향을 피워 존경의 뜻을 표시하는가 하면 자동차 유리에 마오의 사진을 붙이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마오의 고향인 샤오산에서는 무려 1천 2백억 원 규모의 기념품이 팔렸고 베이징에서도 국경절을 맞아 마오의 초상화와 흉상, 시계에서 라이터에 이르기까지 기념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