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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암 투병 중학생 온정·격려 답지

말기 척추암으로 투병 중인 노동규(15.전남  목 포제일중 3년)군의 사연(연합뉴스 25일자)이 알려지면서 각계에서 온정과 격려가 답지하고 있다. 

특히 주요 포털마다 수백 건의 격려 댓글과 작은 정성을 보냈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노군이 다니는 제일중학교에도 수십여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와 성금 전달 방법과 노군의 병세 등을 묻고 있다고 27일 이 학교 김남석 교감이 전했다. 

얼마전 자신의 아이도 수술을 했다는 아이디 '희현맘'으로 글을 올린 누리꾼은 "병마와 싸워 꼭 이겨내라"는 글을 남겼으며 '시나브로'도 작은 정성을 보태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노군의 학교 친구와 후배들도 여러건의 댓글을 남기고 병을 훌훌 털어내고 일어날 것을 응원했다. 

노군은 지난달 13일 방과후 수업중 허리통증으로 전남대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척추암(4기)으로 판명돼 1차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 등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워 막대한 수술비와 앞으로 더 나올 치료비 등을 감당하기가 벅찬 실정이다. 

노군의 학교에서도 최근 교직원과 학생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으며 전남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에서도 노군 돕기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노군은 항암치료 등으로 기력이 크게 떨어졌으나 병원에서 사이버 수업을 들을 정도로 학업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등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목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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