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실종된 남동생을 찾는다는 누나의 인터넷 글로, 사회적 관심을 받았던 고등학생 이용우군 실종사건, 실종 36일 만인 오늘(26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KNN 이대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 소매물도에서 10대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된 건 지난 20일, 당시 시신은 심하게 부패돼 신원을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신이 발견된 주변에서 실종된 이용우 군의 학생증과 휴대전화를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고, 유가족이 오늘 이군의 시신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실종 36일 만입니다.
[유가족 : 용우가 충치가 있었는데 그 위치하고 수술한 흔적하고 그런 정황으로 볼 때 (용우가) 확실하더라고요.]
경찰은 이군이 지난달 22일 제주행 여객선에 탄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후의 행방을 찾지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유창국/부산북부경찰서 실종전담팀장 : 이용우 군이 물에 빠져서 조류에 의해서 대매물도 쪽으로 아마 흘러간 것으로 그렇게 추정됩니다.]
경찰은 이 군이 바다에 빠진 것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보고 있지만 왜 빠졌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이군을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고, 실종에 대한 각종 의문이 제기하면서 이군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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