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가을이 더 깊어질 것 같습니다. 내일(27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남부와 제주도에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최고 100mm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가 처음 시작되는 곳은 내일 오전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입니다.
비는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빗줄기도 점차 굵어지겠습니다.
[서광신/기상청 통보관 : 남해상에서 따뜻하고 습한 남서기류가 우리나라 부근의 고기압의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를 타고 오르면서 비구름이 발달해 모레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과 전남 남해안이 40에서 최고 100mm, 그 밖의 전남, 경남, 제주도가 30에서 80mm, 충청과 전북, 경북은 20에서 60mm 가량 되겠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5에서 30mm에 그쳐 남북으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또 돌풍과 함께 곳곳에서 천둥·번개가 치고,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나 시설물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해상에서도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모레 낮까지 이어지다 서쪽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추석 연휴까지는 별다른 비 소식이 없겠고, 추석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는 구름이 많아 보름달 구경이 힘들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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