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내후년부터는 매년 정례회의를 갖고, 지구촌 경제협력을 위한 '최고 협의체'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폐막했습니다. 무엇보다 내년 11월에는 한국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피츠버그에서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전세계 GDP의 85%를 차지하는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가 오늘(26일) 새벽 막을 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참가국 정상들은 1박2일간 4차례에 걸친 회의 결과를 담은 정상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G20의 노력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선진국 중심의 G8이 담당했던 세계 최고의 경제협의체 기능을 한국 등 신흥경제국이 포함된 G20 정상회의가 이어받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세계 모두가 관련된 경제 문제를 조화하는데 있어서는 G20가 프리미어 포럼이라는 것에 우리 모두가 의견을 일치했고.]
정상들은 또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경제성장을 위해 국제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기위해 국제금융기구를 개혁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내년 11월에는 신흥경제국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에서 G20 정상회의를 열고, 오는 2011년부터는 해마다 한차례씩 정례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합의도 이뤄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내년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세계경제위기 극복과 위기 이후의 지속적인 균형성장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AP와 로이터 등 외국 언론사 공동인터뷰를 통해 유엔과 G20 정상회의 등 방미 성과를 설명한 뒤 오늘 오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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