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환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도시 야경을 주제로 밤과 어둠 사이에 갈등하는 인간의 욕망과 희망을 표현한 작품 14점을 소개합니다.
눈을 어지럽히는 화려한 간판 불빛을 배제하고 담은 야경은 인간의 욕망이 투영되는 한에서 묘사됐고 그 욕망이 모여 희망을 형성한다는 작가의 해석에 따라 빛이 반사된 하늘의 모습도 함께 담았습니다.
[김봉환/화가 : 저는 그런 욕망들이 한사람 한사람이 마지막까지 가져가야 할 희망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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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인 여성화가 4인전은 김태연, 변윤순, 정영자, 조현숙 등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미술계에서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계 여성화가 4명의 작품들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들에게는 20대 초반까지 한국에서 성장하다가 70년대 초 중반 독일로 이주한 뒤 화가로서 삶을 시작하고 개척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서양의 현대 추상 세계를 표현한 작품 내면에는 동양적 정서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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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라 작가는 드로잉과 조각, 설치미술,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권력의 역학관계에 주목해 온 작가는 전시장을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각종 이데올로기와 상징들을 만들어내는 슈퍼 메가 팩토리로 변신시켰습니다.
배트맨과 헐크 같은 20세기에 만들어진 슈퍼 히어로를 변형시킨 모습을 통해 대중문화를 고찰하고 한쪽 눈이 멍든 엘리자베스 여왕과 히틀러의 초상은 제국주의와 파시즘에 대한 야유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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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길 씨는 30여년간 산과 들, 꽃과 벌판을 그려왔습니다.
사실적인 필치 그대로 옮겨놓기 보다는 작가의 마음속에 투영되며 변화된 이미지를 화폭에 풀어놓아 산이 주는 숭고한 느낌이 도드라집니다.
여기에 복무하는 다양한 기법과 시각적 장치들은 청청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합니다.
[FunFun문화현장] 김봉환전 '밤과 어둠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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