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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경기침체형 '알뜰 신혼여행' 인기

영국에 경기침체에 맞는 새로운 결혼풍속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해외로 값비싼 신혼여행을 가는 대신 독특한 체험을 즐기는 건데요.

함께 보시죠. 

군복을 갖춰입고 탱크에 오르는 사람들.

군인들인가 싶지만 탱크 타기 체험을 신혼여행으로 택한 신혼부부들입니다.

거대한 플라스틱 공 안에 들어가 언덕 위를 신나게 구르는 스포츠로 신혼여행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좀 어지럽고 울렁거리긴 하지만 신나는 체험이라고 하는데요.

영국의 신랑들은 평균 2만 파운드, 약 4천만 원에 달하는 결혼비용을 줄이겠다며 해외여행 대신 나라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스포츠를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신부를 설득하는 게 관건이지만, 성공만 한다면 30~50%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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