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중·일 세나라 정상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이 유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엔총회 연설에 나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국제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과 이란은 아시아와 중동에서 핵 개발 경쟁을 고조시킨 데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미 대통령 : 북한과 이란은 책임져야 합니다. 전 세계는 국제법이 공허한 약속이 아니라는 사실과 국제 조약은 지켜질 것이라는 사실을 함께 보여줘야 합니다.]
동시에, 오바마 대통령은 두 나라가 비핵화 의무를 다하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푼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어진 미중-미일 개별 정상 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국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미·중·일 세 나라 정상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유용성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끝내 핵을 고집하면 고립과 제재를 피할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북미 대화를 앞두고 나온 오바마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6자회담에 복귀하고 상응한 보상을 받든가, 아니면 더 강력한 제재를 각오하라는 대북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이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이번 주 한국 등 아시아 5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임박한 북미 양자대화를 앞두고 포괄적 보상을 둘러싼 관련국들사이의 공조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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