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깨탈구 수술로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3명의 병무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어젯밤(23일) 검찰로부터 지방병무청 12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병무청 측에서 관련 자료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강제로 압수수색을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어제까지 160여 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석하지 않은 나머지 40여 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출석을 요구하고 계속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 영장 발부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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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병원 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걸로 추정되는 대구 거주 61세 남성이 어젯 밤 사망해 국내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당뇨 합병증으로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7일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가 입원 중에 신종플루에 감염된 걸로 미뤄 병원 내에서 옮은 걸로 보고 조사를 벌여왔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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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지난 청문회 과정에서 정운찬 총리 후보자의 도덕적 흠결과 무소신이 확인됐다며 정 후보자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체 여론조사결과 총리인준 반대의견이 60%가 넘었다며 정 후보자 본인이 용퇴할 결심을 못한다면 임명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이귀남 법무, 백희영 여성, 임태희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지명 철회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정 후보자가 총리지명을 받은 뒤 세종시 수정 추진을 운운하는 등 학자적 양식도 버렸다며 인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 정권 인사들의 청문회 때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모두 임명됐었다며 야당이 정 후보자에 대해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야당이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제기로 후보자를 낙마시키거나 상처를 입혀 이명박 정부에 타격을 주려한다며 청문회를 정략적으로 이용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정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오후 회의에도 불참하기로 해 보고서 채택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운찬 총리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입장차가 워낙 커 다음 주초 열릴 본회의에서 표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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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이번 주부터 전국 30여 개 지역 200여 개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담합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격 담합 혐의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경우나 주유소 가격 정보망인 '오피넷'을 통해 담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피넷 분석 결과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해 말 리터당 1천 290원에서 이달 들어 최고 1천 695원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국제유가가 70달러대로 올라서기는 했지만 석유제품 가격 상승속도가 지나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6개 LPG 업체의 충전소 판매가격 담합 혐의를 조사해, 다음 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또 대형 종합병원 8곳에 대해서도 선택 진료제도의 변칙적인 운용으로 환자들로부터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을 파악해 이달 말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소주업체와 음원 유통업체, 이동통신사, 영화관, 우유업계, 제빵업체 등의 불공정행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들과 제수용품 등 추석과 관련된 생필품을 집중 감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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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새벽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은 조건없이 6자 회담에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 임할 것이며 북한도 이런 노력에 조속히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6자 회담의 틀 속에서 북핵 문제를 풀기위한 그랜드 바겐, 즉 일괄타결을 제안했다"고 소개한 뒤 "관련국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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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로 거론되어 온 막내아들 김정운 간에 최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김정일이 김정운에게 7월쯤 단행한 군 인사 문제에 관해 자신과 상의하지 않고 조치를 취한 데 대해 크게 화를 냈다고, 익명의 여러 한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화가 난 김정일은 김정운에 대한 찬양 방송을 완화할 것과 권력승계를 시사하는 어떤 보도도 하지 말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김정일과 김정운 간의 불화는 김정일의 건강회복과 겹쳐 후계 문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유엔총회 연설위해 미국을 방문한 가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숙소를 구하지 못해 쩔쩔 맸습니다.
중국에서는 기둥에 머리가 낀 세살난 꼬마를 가까스로 구조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곳에 따라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29도로 어제와 비슷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전에는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1도~20도, 내일 낮기온은 25도~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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