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태영 국방장관 취임…"국방경영 합리화에 박차"

김태영(金泰榮) 국방장관은 23일 "국방부의 경영 합리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장관 취임식에서 "다양한 안보위협, 전쟁양상과 국방환경의 변화는 우리 군의 변혁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국방경영 합리화'를 내세운 것은 천문학적인 국방예산의 주먹구구식 집행관행을 개선하고 선진사회에 부응하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김 장관은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적응하도록 국방조직과 업무수행체계를 구축하고 국방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국방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방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한 군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군사력을 효과적으로 건설할 수 있을까에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의 국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국방의 어려움과 성과를 국민께 진솔하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일류 국방경영과 강한 군대, 국민의 국방을 국방운영 기조로 삼겠다"며 "국가에 대한 헌신, 상무정신의 계승, 변화를 주도하는 실용과 변혁, 신뢰에 기초한 화합과 소통이 핵심 가치가 되어야만 이런 기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합참의장 이임 및 전역식을 끝으로 41년간 입었던 군복을 벗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