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국내 초연 당시 일곱 달 동안 관객 24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8년 전 팬텀, 크리스틴역을 맡았던 윤영석과 김소현이 같은 역을 맡았고 뮤지컬 배우 양준모, 일본 시키 극단의 최현주가 더블 캐스팅됐습니다.
제작비 240억 원을 투입해 1톤 무게의 대형 샹들리에가 곤두박질치는 장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습니다.
[가이 심슨/음악감독 : 전 세계 관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사람들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데카 레이블 데뷔 앨범으로 슈베르트 작품집을 낸 중견 첼리스트 양성원이 이번 주말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3시간 40분에 걸친 마라톤 연주회로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등 아름다운 슈베르트 곡들을 선사합니다.
피아니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는 같은 날 첫 내한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바흐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피아노를 통한 바흐 연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 바흐의 곡들을 들을 수 있는 슈타트펠트의 공연을 양성원 리사이틀에 이어 관람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극작가 유진 오닐의 자전적 희곡인 '밤으로의 긴 여로'를 임영웅 연출이 선보였습니다.
8월 어느 날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동안 벌어지는 어떤 가족의 이야기를 3시간 동안 담아냅니다.
[손숙/연극배우 : 가족은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지만 결국은 서로 사랑하고 화해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게 진정한 가족이 아닌가 그런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독일의 안무가 사샤 발츠가 이끄는 사샤 발츠 무용단이 5년만에 '게차이텐'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테러와 자연재해 같은 재앙 때문에 공포에 떨며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남녀무용수들을 통해 삶과 실존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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