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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위장전입, 옳은 행위 아니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 "옳은 행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과거 군 복무 시절과 재무부 근무 시절 장인(당시 4선의원) 권모씨의 지역구인 경남 산청으로 주소지를 일시 옮긴 것을 거론하며 "이는 위장전입으로 명백한 범법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위장전입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규정상 어긋남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 "다만 당시 장인이 선출직으로 출마하는 과정에서 성인 가족들의 경우 다 그 지역에 내려가 한표 선거운동을 하는 마당에 저만 빠지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주말마다 내려가 장인 선거 지원운동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주말마다 내려가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제가 현지에 내려가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한 것처럼 말하는데 한 번 간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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