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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과일 풍년'…가격까지 가벼워져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과일만큼은 올해 정말 풍요로운 결실을 맺었죠.

여기도 굵직굵직하게 자라 제 색을 뽐내는 각종 과일들이 나와 있어요.

추석 음식 중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과일, 이때 먹으면 좋기 때문에 다들 그리 찾는 거겠죠?

[송바다/한의사 : 맞아요. 뜨거운 여름 햇빛 아래 잘 자란 햇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한 5대 영양소가 일년 중 가장 풍부한 때라고 볼 수 있죠. 특히 이 사과는 구연산과 주석산이 풍부해 명절 때 나타나기 쉬운 피로를 해소하고 타닌산과 펙틴이 풍부해 변비, 설사, 위장장애 해소에 좋습니다. 또 배는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낫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단감은 해열작용과 함께 술독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명절 때만 되면 아이들은 과식, 아빠들은 과음, 엄마들은 스트레스를 받잖아요.

과일들 챙겨 먹어야 겠네요?

자, 요즘 과일 가격 너무 좋잖아요.

절로 웃음 지어지는데요?

[이재호/농협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네, 전반적으로 모든 과일이 올해 추석이 늦어지면서 과일의 출하지역도 늘어나 출하량 증가로 이어졌는데요. 올해 좋았던 날씨도 한 몫을 해 당도나 착색 등의 상품성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사과와 배의 경우 전년대비 10%가량 가격하락을 보이고 있고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멜론도 출하량 증가로 전년대비 10% 가격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도의 경우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출하 막바지로 다음주경이 되면 가격상승이 예상됩니다.]

어이구 황도사려면 지금 서둘러야 겠어요.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이재호/농협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지금 나와 있는 사과는 5kg에 44,500원, 배는 7.5kg에 32,000원, 멜론은 5kg에 42,500원, 황도는 4.5kg에 25,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중 사과가 탐스럽고 가격도 참 좋네요.

자 그럼 이 사과로 달콤하게 살살 녹아 버리는 특식을 만들어 볼까요?

보시죠.

'새알심 사과 찜' 만들기

1. 사과는 식초물에 씻어서 껍칠채 8등분하고 씨 부분은 잘라낸다.

2. 껍질을 벗긴 수삼은 얇게 썰고 대추는 씨를 제거해서 채를 썬다.

3. 찹쌀가루에 미지근한 물을 넣어 반죽하고 동그랗게 빚어 새알심을 만든다.

4. 팬에 사과를 깔고 물, 수삼, 대추, 꿀, 생강즙, 계핏가루를 넣고 30분간 조린다.

5. 국물이 반 정도 줄면 새알심을 넣고 사과가 말캉거릴 때까지 조린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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