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낮더위'…다음주부터 '쌀쌀'

<8뉴스>

낮동안 제법 더우셨죠.

오늘(18일) 서울의 낮기온이 29도 가까이 올라갔는데요.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한낮에는 조금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시간이 선선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이되고요.

특히 산에서는 아침과 낮의 기온차이가 더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에 더욱 신경을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하지만 아침시간에는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은 흐리거나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하루종일 쌀쌀하고, 바람도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는 쾌청하겠습니다.

낮에는 오늘처럼 조금 덥겠습니다.

영남 역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입니다.

아침 안개가 걷히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전주와 광주 모두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제주도에서도 바람이 심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부터는 쌀쌀해지겠습니다.

미처 가을옷 챙겨놓지 못하신 분들은 주말 사이 꼭 준비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다음주 월요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