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한주 출발인 오늘(21일) 코스피 지수는 등락을 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기관 쪽의 매물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요.
오늘부터 우리증시가 FTSE선진국지수에 편입됐습니다.
이번주에는 미국의 FOMC회의와 G20 정상회담이라는 주요 이벤트도 예정돼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 1,698포인트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상승하면서 533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 꾸준합니다. 하지만 기관 쪽에서 1,5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출이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역시 외국인들은 주식을 사고 있고요. 기관은 매도 우위입니다.
네, FTSE선진지수 편입은 외국인의 매수세를 촉발했던 이슈였기도 한데요.
윤삼위 팀장과 함께 향후 흐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선진지수에 본격적으로 편입이 됐습니다. 시장은 지금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유발할만한 추가적인 모멘텀 찾기에 바쁜 모습인데요. 팀장님께서는 외국인의 주식매수가 꾸준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우리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꾸준히 더 이어질 것 같습니다. 지난주 강도 높게 진행되었던 외국인 매수세는 FTSE선진국 지수 편입에 따른 선매수세 유입도 있었지만 달러약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증가라는 부분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규모는 다소 줄 수 있겠지만, 낮은 금리의 달러를 빌려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우리시장에 대한 순매수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아직 달러약세는 계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할 여건은 충분하다고 보시는거네요. 지금 시장에서 계속 이야기되는 이슈가운데 하나가 바로 펀드환매 아닙니까? 지난 주말에도 4,000억 원 가량의 환매가 있었는데..이런 점은 시장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맞습니다. 지난 2007년 자산시장 활황기에 1,700선 전후에서 설정된 주식형 펀드가 많았기 때문에 환매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의 운신의 폭을 좁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주도주, 특히 대형주 중심의 시장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향후 본격적인 지수의 하락 조정을 거쳐야만 재상승을 기대한 자금 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에는 주도주 외에도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 확산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보면 소외주나 내수주 쪽이 수익률이 좀 더 나은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이런 흐름이 이어질까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그렇습니다. 외국인 매수와 원화강세라는 두 축이 맞물리면서 종목별 등락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주의 수익이 좋은편인데요. 환율하락이 모멘텀이 되고 있고, 경기회복이 소비증가로 이어지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입니다. 금융, 철강, 음식료 등의 업종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으로 이번주 시장 전망을 해주시죠.
[윤삼위/팍스넷 팀장 : 이번주 시장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일 것 같습니다. 1,700선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함께 G20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출구전략 결과를 지켜보려는 관망 분위기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하락조정 보다는 종목별 상승시도가 우세할 것 같습니다. 금융, 철강, 유통, 음식료 등이 환율 하락 등에 따른 실적호전 기대로 추가상승 시도가 있을 전망입니다.]
네, 지난주 금요일 상승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2원 내리면서 1,205원 80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번주 주요 관건 역시 외국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대규모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이번주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간다면 환율이 1,200원을 밑돌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업체의 달러매수와 당국의 개입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이번주에는 환율 하락 시도가 꾸준한 가운데 1,200원에 대한 지지력 테스트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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