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3대 대형 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보다 7.6%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10.4%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여섯달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상품군별로는 잡화가 14.9%의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가정용품과 여성캐주얼 등 모든 분야가 매출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명품의 경우 매출 증가율은 8.2%로, 상품군별로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올해 3월까지 매달 증가율이 20∼40%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습니다.
지난달 하순부터 시작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도 롯데와 현대백화점이 75%가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화점과 달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의 8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석달 연속 매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입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가정·생활과 스포츠, 잡화 등은 늘어난 반면 주력 상품군인 식품과 의류, 가전의 매출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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