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무원이 입찰정보를 건설회사에 넘겨 줬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파주시청 7급공무원 김 모 씨는 지난 5월 복합커뮤니티 공사 입찰과 관련해서 금호건설에 심사위원 명단을 알려주고, 세 차례에 걸쳐서 모두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입찰에 참여했던 이 모 교수가 금품로비를 받았다고 폭로함에 따라서 조사를 벌여서 김 씨가 휴대폰 문자로 명단을 건네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자로 공무원 김 씨를 파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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