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세계 경기의 회복 조짐과 함께 국내 대기업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품 판매가 늘면서 생산도 늘고 있고, 또 수출에 유리한 고환율이 계속된 것도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시장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3분기에도 영업이익 3조 8천억원 이상을 내며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소형차 수요가 증가하고, 국내에서는 노후차 교체에 대한 세제 지원 덕을 봤습니다.
LG 화학은 2차 전지와 편광 필름 판매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전망치보다 26% 증가한 6천 3백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세계적인 수요 감소 속에서도 고환율이 유지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계속 좋아진 것입니다.
[서원석/NH투자증권 연구위원 : 당초 3분기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1,230원 수준에서 안정되면서 3분기 수출기업들의 수익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속에 해외 경쟁 기업들이 주춤하는 사이 시장점유율까지 높여놨기 때문에 경기회복과 맞물릴 경우, 더 큰 영업이익을 낼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수가 일부 살아나면서 유통과 항공, 에너지 업종 등도 2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시작될 실적 발표기간, 어닝 시즌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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