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때문에 옆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멀리 하게 되실텐데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감기 뿐만 아니라 찬 공기 알레르기 때문에 재채기를 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찬공기 알레르기는 요즘처럼 5~7도 이상 일교차가 나는 9월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 같은 온도 차이는 코 점막에 자극을 줘 눈이나 코가 간지럽게 하고, 콧물이나 코막힘과 함께 재채기 증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는데요.
전문의들은 보통 감기는 최대 3주안에는 낫기 때문에 재채기 등이 3주 이상 계속되면 비염과 천식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고, 평소 옷을 따뜻하게 입고 마스크를 써서 가급적 찬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