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은 한창 크는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데요.
다리 통증 등으로 잠을 설치는 아이들도 꽤 있죠.
성장통은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떻게 해야 통증을 줄일 수 있는지 함께 보시죠.
7살 윤준이는 키 115cm에 몸무게가 23kg입니다.
또래들에 비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체격인데요.
낮엔 이렇게 잘 뛰어 노는 윤준이가 밤만 되면 다리가 아파 잠을 설친다는데요.
[손현아/송윤준 군 어머니 : 잘 때도 다리가 아프니까 주물러 달라는 말을 자주 했었고요. 아침에 그렇게 심하게 보챘던 날은 일어나서 걸을 때 조금 어기적거리면서 그렇게 걷는 적이 있었어요.]
번번이 보채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했다는 윤준이 엄마.
혹시나 싶은 불안한 마음에 진료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7㎝ 키가 자랐다는 윤준이.
허리통증이 잦아진 것도 그 무렵부터였다는데요.
[송윤준(7) : 잠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파서.. 키 거서, 키 크려고….]
일단 뼈나 근육 등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기초적인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윤준이의 다리통증은 전형적인 성장통 증세였는데요.
[박수성/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 : 진찰 소견상에서는 다른 병에 의심할 만한 다른 소견은 없었고, 그 다음에 엑스레이나 피검사에서도 특별한 소견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성장통에 합당한 것으로 보고요.]
성장통은 성장기에 키가 자라면서 뼈 성장에 비해 근육의 성장 속도가 느리거나 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면서 주위 신경을 자극해 나타납니다.
커가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이같은 통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단, 시간이 지날 수록 증세가 악화되거나 빈도가 잦아지면 소아관절염이나 화농성 관절염같은 다른 병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박수성/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 : 다리나 팔의 일정부분이 부어오르게 되고 빨갛게 변하고 증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점점 악화되고 빈도도 잦아지고 또 관절이 잘 못 움직이고 그런 증상이 있으면 이건 성장통과 구별되는 하나의 병이거든요.]
그렇다면 저절로 없어진다는 성장통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가 다리나 팔목 등에 통증을 호소할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온찜질도 한 방법입니다.
이와 함께 근육성장에 도움이 되는 우유나 콩, 고기 같은 고단백 음식을 부족하지 않게 식단을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