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알뜰경제학] 귀농의 꿈, 무료 교육으로 이루세요

서울 서초동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원생활 이론교육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자 종자를 얻는 씨감자 절단 수업.

교육생들은 배운 대로 직접 잘라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어정쩡하네요. 이렇게 자를까요. 눈 하나가 절단되는데 어떻게 할까요.]

이론 수업이 끝나면 실습시간.

텃밭으로 나가 흙을 파고 자른 씨감자를 직접 심어봅니다.

[박종식/서울 청운동 : 제가 도시민이다 보니 농촌 생활을 접하기 힘든데 이렇게 와서 실제로 채소를 심어보고 하니까 참으로 감회가 남다르네요.]

고구마순과 참깨, 배추와 무 모종도 처음으로 직접 심어봅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지만 뙤약볕 아래 밀짚모자를 쓰고 땀을 뻘뻘 흘리며 흙을 만지고 씨를 뿌리다보니 어렵게만 보였던 농작물 재배에 조금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강숙경/서울 오금동 : 내년에 한 번 고구마를 해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서 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겼어요. 기대해보세요.]

[김혜환/서울 공릉동 : 다 재미있어요. 고구마도 그렇고 콩도 그렇고 감자도 그렇고 몰랐던거 하나씩 배울 생각이에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채소, 과일, 원예 등 다양한 작물재배법을 무료로 교육하고 있는데요.

실습 위주의 농업교육은 전원생활과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영문/서울시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장 : 내년엔 우리 센터안에 귀농지원센터가 설치되면 귀농교육생을 전반기 50명, 후반기 50명해서 100% 늘릴 계획이고, 전원생활교육도현재 6기 300명이지만 내년에는 500명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낭만 대신 철저히 준비하고 배워야 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