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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금성 여행' 미유키, 별난 영부인 1위

프랑스 브루니 여사, "일부일처제에 싫증 났다"…4위 올라

하토야마 일본 차기 총리의 부인 미유키 여사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정상들의 독특한 배우자 10명 가운데 1위에 올랐습니다. 

미유키 여사는 자신의 영혼이 UFO를 타고 금성에 다녀왔고 태양을 즐겨 먹는다, 전생에 톰 크루즈를 만났다는 등 황당한 언행으로 '4차원 퍼스트레이디'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튀는 국가 정상 배우자 2위에는 수천 켤레의 구두를 수집한 사치의 여왕 필리핀의 이멜다 여사가 뽑혔고요.

3위는 영부인 시절 인도의 간디, 루스벨트 전 대통령 부인 엘리노어와 영적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차지했습니다.

"일부일처제에 싫증이 났다"고 공개 선언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루니 여사는 4위에 올랐고요.

알코올 중독과 대마초를 피운 경험을 당당히 밝히고 혼전 성관계 옹호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베티 여사는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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