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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동 병원 신축공사장서 인부 1명 추락

<앵커>

밤사이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모아서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구조대가 철골구조물 사이로 한 남성을 들것에 실어 끌어 올립니다.

어제(9일) 저녁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금호동의 한 병원 신축공사장에서 인부 62살 신모 씨가 지상에서 건축중이던 건물 지하 1층 10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 씨가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철골구조물 사이로 콘크리트를 부어넣는 작업을 하다 발을 헛디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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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새어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55분쯤 부산시 만덕동의 한 아파트 1층 90살 이모 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아파트 내부 66제곱미터를 모두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이 씨는 손녀 2명과 함께 곧바로 집 밖으로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연기에 질식해 근처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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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엔 경북 경산시 속초리의 한 1층짜리 한옥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집안내부 123제곱미터를 태워 3천8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창고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집주인 박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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