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는 요즘 싱싱한 게 입에서 살살 녹는 광어의 계절이 시작됐는데요.
자, 이제는 이 광어도 어디서 어떻게 자랐는지 과거를 다 알 수가 있다는데 믿음이 팍팍 갑니다.
찬바람 불면 맛있어지는 광어, 지금부터 겨울까지 훅! 먹어 줘야죠?
[모하규/한의사 : 네, 광어에는 수분이 많고 지질 함량은 적으며 단백질이 풍부한데 알라닌과 글루탐산 등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해 감칠맛이 풍부합니다. 또 광어에 풍부한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혈압을 정상화하고 인슐린을 조정해 당뇨병 예방에 좋으며 심장 마비와 같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 그럼 몸에 좋은 성분, 맛 좋은 성분이 다 들어있네요.
요즘 한우처럼 수산물도 원산지 이력추적시스템이 시행된다는데 무슨 내용인가요?
[이재호/농협 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기존에 2007년부터 시범 시행되어 왔던 수산물 이력추적제가 본격 확대되면서 이제 광어를 비롯한 양식 어종들에 원산지 바코드를 부착, 이렇게 손질된 상품도 바코드를 전산상에 입력하면 어디서 어떻게 자랐는지 한 눈에 확인 가능해졌습니다.]
이젠 수산물도 안전하겠네요!
그런데 한우도 이력추적제로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가격이 좀 올랐는데 수산물도 그러지 않을까요?
[이재호/농협 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원산지 이력추적 시스템 시행으로 인해 양식 과정이 더욱 철저해져 생산단가도 늘어 났는데요. 현재 시작 단계여서 소비자에게 인식되기 전까지는 동일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서 온 양식광어 1kg에 종전 가격보다 30% 인하해 15,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맛이 제대로 된 광어, 쌀쌀한 날씨에 아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준비해봤거든요.
보시죠.
'광어 미역국' 만들기
1. 불린 미역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손질한 광어살을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3. 달군 팬에 참기름, 미역을 넣고 5~10분 정도 볶다가 조선간장, 까나리액젓을 넣고 밑간을 한다.
4. 끓는 물 2컵을 넣고 한번 끓여낸다.
5. 국물이 적당히 우러나면 끓는 물을 넣고 보통 불에서 10분 정도 끓인다.
6. 마지막으로 광어살을 넣고 끓이다가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하고 팽이버섯을 넣어 마무리한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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