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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경제학] 세제 개편 따른 재테크 전략 공개

이번 세제 개편을 통한 장기주택마련저축의 혜택이 축소될 예정입니다.

장마로 불리는 이 상품은 내 집 마련의 수단이 되는 동시에 소득공제 등 각종 혜택까지 있어 직장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내년부터 이 상품의 소득공제 혜택이 사라지게 되면서 인기가 시들해질 전망입니다.

신규 가입의 이점이 사라진 셈입니다.

그러나 기존 가입자들은 가입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정병민/시중은행 재테크 팀장 : 만일에 중도에 해약하는 경우에 소득공제를 해줬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세금을 추징하는 제도가 들어있기 때문에 결국 이 상품은 유지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돈을 매달 넣지 않더라도 계좌가 해지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올해까지는 돈을 넣고 내년에는 불입을 중단하거나 금액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소득 공제 폐지에 대해 기존 가입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데다 정부도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요.

연금 저축이나 연금 펀드, 청약종합저축은 소득 공제 혜택이 그대로 유지되며 장기 주식형 펀드도 올해 가입자에 한해서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 정부가 지원 방침을 밝힌 녹색 금융 상품 가입도 대안으로 꼽힙니다.

녹색 금융 상품은 예금과 펀드, 채권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이 세가지 상품에 3년 이상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특히 녹색 펀드 가입자는 투자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소득 공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 중인 집을 팔고자 하는 1가구 다주택자들은 집을 판 뒤 두 달 안에 신고하면 양도 소득세를 10% 깎아주던 조항이 내년부터 사라지기 때문에 매도 시기를 조금 앞당길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운전면허를 딸 계획이 있다면 올해 도전하는 것이 좋은데요.

내년 7월부터 자동차 운전학원이 부가세 과세 대상에 포함되어 수강료가 10% 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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