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진강 사고현장에서는 오늘(8일)도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됩니다. 먹통이 된 경보체계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을 연결합니다.
김수영 기자! (네, 임진교 사고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네, 오늘 수색작업 재개됐습니까?
<기자>
네, 밤사이 중단됐던 실종자 수색작업이 6시 반부터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짙은 안개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현장통제소측은 구조대원들의 안전문제가 있는 만큼, 안개가 걷힌 뒤 재개할 예정입니다.
어제 실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뒤 추가로 생사가 확인된 사람은 없습니다.
어제 오전 삼화교 근처에서 40살 서강일 씨 시신이 처음 발견된데 이어 비룡대교와 장남교 근처에서 40살 김대근씨와 38살 이경주 씨 시신이 각각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는 5개 지점을 정해 의심이 가는 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지만 오늘은 사고발생 현장부터 수색 보트를 일렬로 세워 저인망식 수색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원도 어제보다 2천여명 늘어난 4천8백여명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무인 자동경비 시스템이 13시간 동안 작동하지 않은 원인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필승교 수위 변화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CCTV가 연천군 상황실에 설치돼 있는데도 당직자들이 사고 상황이 접수될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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