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1.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가 북한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수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 임진강에서는 사흘째 수색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장비와 인력을 크게 늘렸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3. 쌍용차 노조가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민주노총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첫 독립노조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4. 지난주 뇌사에 빠진 40세 여성은 신종플루가 뇌염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보건당국이 결론 내렸습니다. 신종플루로 성인이 뇌사에 빠진 세계 첫 사례로 보고될 전망입니다.
5. 국책연구기관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거둬들일 단계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6. 내년 봄부터 남산에서도 물이 흐르는 실개천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남산 산책로 2.6km 구간에 자연형 실개천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